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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서 먹고 맛본 햄버거, 푸얼차

낯선 곳에 가면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즐겁지만 때로는 익숙한 음식을 먹으며 그 맛의 미묘한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가끔씩 이런저런 도시에서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것을 사먹어 보기도 합니다. 서로 엄청 멀리 떨어져있고 역사적 배경과 문화도 전혀 다른 어느 아시아와 유럽의  두 도시가 맥도날드 매장안에서 거의 같...

나으 음식일기(13):콩나물 무침과 감자조림

'한국음식 먹으러 가자, 오랫동안 떠나 있었으니 한국음식 먹고 싶을 것 아니야?' 미스터 천은 나를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했다. 기사가 차문을 열어주고 닫을 때마다 남들이 얼핏 보기에 표는 안나지만 극진하게 예를 갖추는 걸 알 수 있었다. 차는 완차이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어느 허름한 잡거빌딩 앞에서 멈추어 우리를 내려주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라면 이야기(2):홍콩 그리고 국제화하는 입맛들

우리나라 전국 어딜가도 분식집, 김밥체인점이 있어서 싸고 손쉽게 식사를 할 수 있다면 홍콩에는 차찬텡(茶餐廳)이 있어서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분식집이 떡볶이, 쫄면에서 오무라이스, 돈까스까지 동서양을 넘나들며 메뉴를 내듯이 홍콩의 차찬텡도 수십가지는 기본이요 백가지가 넘는 메뉴를 구비하고 장사를 합니다. 홍콩은 외식의 역사도 길고 해서...

라드로 만든 짜장면; 돼지기름 이야기

위의 두 사진은 집에서 해먹은 짜장면입니다. 집에서 가끔씩 뭐 먹을까 생각 안나면 손쉽게 해먹으면서도 물리지 않는게 짜장면입니다. 큰 냄비에 국수삶을 물부어 불위에 얹어놓고~↗ 옆에서 야채랑 고기볶고 춘장 따로 볶은뒤에~ ↘함께 섞고 물에다 설탕약간하고 밀가루약간 풀어서 더하여 끓이면↗  빡! 끝!...입니다. 걸리는 시간은...

볶음쌀국수의 정수(2): 홍콩의 乾炒牛河

위는 홍콩 침사초이의 거대한 쇼핑몰 가운데 하나인 Habour City(海港城)에 들어있는 레스토랑에서 시켰던 乾炒牛河(깐차오뉴허)입니다. 잎사귀 모양의 멋진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아래는 미국 어느도시의 푸드코트에서 5불주고 시켜먹은 역시 같은 음식입니다. 일회용 스티로폼 용기에 담겨 싸구려 일회용 젓가락과 함께 나옵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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