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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랭면과 롤러코스터의 나날들

아주 오랜만에 평양랭면을 먹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북한식당 해당화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정권때 북한식당가서 냉면 팔아주면 그 돈으로 미사일 만들어 쏜다고 가지말라고 해서 발걸음을 멀리한게 꽤 된 거 같습니다. 철없이 퍼주기 한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가 아니라 남북관계가 경색되면 남에서 온 한국손님들을 대하는 북쪽 종업원들의 태도도 변하여 뭔가 편하게 ...

속초에서 막국수 먹고 헬싱키까지 기차로 가는 날을 그리며

오늘 점심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 잠깐 외출을 하였습니다. 바로 잡습니다. 친구 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내가 참석하는 혼사라는게 전부 아는 사람의 자식들 결혼인데 그게 당연하니까 캘린더에는 지인 아무개의 이름을 쓰고 '아무개 결혼'이라고 적습니다. 아무개의 아들 아니면 딸의 결혼인데 말이죠. 오늘 친구는, 아니 친구의 딸은 반포에 있는 교회에...

남의 평양냉면, 북의 평양랭면, 그리고 막국수

지난 목요일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일이 있어 간 거지만 따스한 봄날에 교외로 나가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길가에 핀 개나리 벚꽃에, 푸른 순이 돋아나는 나무를 보니 옛날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이 났습니다. 3월 개학을 해서 등교를 해보면 겨울에 놓았던 난로는 다 치워졌는데 날씨가 쌀쌀해 교실안이 을씨년스럽곤 했습니다. 해마다 3월에 꼭 며칠은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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