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匠, 끈기와 우직함의 미학: 요시노야(吉野家)이야기(3)

"거장의 귀후비개. 최고의 힐링은 이것 하나로 부터..." 딱 들어맞는 번역이 없는 것 같군요. 우리말에서 딱 들어맞는 표현을 찾기 힘든 일본말 가운데 匠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읽기는 '다쿠미'라고 합니다. 이 글자는 우리말로 장인할 때 '장'자 입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에 나온 '匠の耳かき'라는 카피는 '장인의 귀후비개'라고 해도 되겠지만 저는 일부러...

한그릇 3천원으로 1조원 매출: 요시노야(吉野家)이야기(2)

얼마전 찍은 사진입니다. 소고기 덮밥위에 김치가 얹혔습니다. '파김치규동'이라는 메뉴입니다. 김치 원조국 한국인의 자존심을 세워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파 기무치 규동'입니다. 우리나라 파김치가 아니라 삼겹살집에서 나오는 파무침과 김치를 섞어놓은 것 비슷합니다. '기무치'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먹을만합니다. 솔직히 기대보다 입에 잘맞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덮밥 한그릇 사업, 성공 좌절 노력: 요시노야(吉野家)이야기(1)

지금은 많이 변해서 사정이 나아졌습니다만, 옛날엔 해외여행을 하면서 음식이 입맛에  안맞아 고생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일본에 간지 얼마 되지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여러가지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일본에 와서도 맛있다는 스시도 한두 번, 우동 덴뿌라도 한두 끼니지, 고추장 김치 없이 달고 짠 음식만 먹자니 뚝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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